<시민의 교양>
작가는 항상 이슈가 되고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정치, 경제, 세금, 등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시민들이 알고 살아가야할 기본적인 상식, 지식, 역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함으로써 이 시대를 이끌어갈 기성세대와 앞으로 이끌어 갈 다음세대에게 좀 더 나은 선택과
<이론 대입>
대부분의 사람들은 할머니께 공손하고 친절하게 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어떤 사람이 할머니께 불친절한 모습을 본다면 누구나 그 사람을 예의 없다고 욕할 것이다. 황효득씨가 할머니께서 취한 태도를 보면 그 역시 할머니께 친절하게 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반격’이라니 무슨 내용일까 궁금해졌다. 책이 출간된 년도가 2017년이고 소설 속의 주인공들이 태어난 해가 1988년도로 설정되어 있다. 그래서 딱 책이 출간되었던 재작년에 주인공들은 ‘서른’이었다. 마지막에 나오는 작가의 말에서 작가는 서른을 앞둔 청춘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별로 없
<‘서른의 반격’ 독서 감상문>
손원평 작가의 첫 번째 장편소설 '아몬드'를 읽고 나서 바로 그녀의 팬이 되었다. 간결한 문체, 짜임새 있는 이야기 전개, 소설 속에 담긴 확실한 철학적인 메시지까지 모두 완벽했다. 그녀의 대표작 '아몬드'를 읽었기에 솔직히 별 기대 없이 '서른의 반격'을 읽었던 게
서른의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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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의 반격’은 손원평 작가의 장편소설로, 사회생활 3년 차 회사원인 김지혜가 서른 살 생일을 맞이하여 부조리한 세상에 맞서며 벌어지는 유쾌한 반란을 담고 있다. 그녀는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지만 아무런 저항 없이 순응하기만 하는 주변 인물들과는 달리, 불합리한 상황
요즘 포털 사이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미투 운동>이다. 미국의 여배우들이 권력에 의한 성폭력, 성추행 등에 대한 고백과 공감이 어느 덧 우리나라에 전파 되었다. 2018년 2월과 3월은 미투 운동으로 오래토록 기억될 듯 하다. 이 문제의 포인트는 단순히 성폭력 문제가 아니라, 권력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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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은 ‘김지혜’로 88년생이자 88만원 세대인 김추봉이 될 뻔했던 그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소설 속 이야기는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을 것 같은 현실 속에 살고 있는 한 사람일 것 같이 매우 평범하고 익숙한 이름이다. 그러나 김추봉이라는 이름은 결코 평범하지 않
손원평 작가의 책이었던 ‘서른의 반격’을 읽고 나서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어서 읽어봤던 것이 ‘아몬드’였다. 소설의 설정도 흥미롭고 줄거리도 재미있어서 쉽게 읽혔다. 나중에 다 읽은 후 이 소설이 청소년 권장도서 목록이라는 것을 알았다. 아마도 학생인 주인공들이 주변의 사랑과 관심에 따
서른 대여섯 살쯤 된 월부 책장수는 마누라의 시체를 병원에 팔고 심한 죄책감과 절망감에 빠져 있는 사내이다. 나는 고독감, 소외감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으며 안은 개인주의적 성격으로 현실과 삶을 냉소적으로 바라보면서도 자기 구원을 시도한다. 외판원 사내는 개인화하는 삶에 적응하지 못하는
1.서론
김유정(金裕貞, 1908~37)은 29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전 소설 서른 편, 수필 열두 편, 편지·일기 여섯편, 번역소설 두 편을 세상에 남겨 놓았다. 이들 작품의 대부분은 27세와 28세의 2년 동안에 집중적으로 창작되었다. 그리고 김유정 문학에 관한 연구로는 1996년까지 360편의 논문이 축척되